본문 바로가기
따끈한 바로 이슈

故 강수연 유작 넷플릭스 ‘정이’ 세계적으로 통했다 이틀 연속 글로벌 1위

by dowani19 2023. 1. 23.
728x90

 


배우 고(故) 강수연의 유작인 넷플릭스 영화 ‘정이’가 공개 이틀 연속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정이’는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을 비롯해 벨기에 브라질 칠레 프랑스 홍콩 미국 멕시코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 등 41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국가별 순위에 따른 평가 점수는 789점으로 2위인 ‘나이브스 아웃: 글라스 어니언’(368점)와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공개된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 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부산행’,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해 5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원조 월드스타 강수연의 유작이기도 하다. 강수연은 연구소에서 개발에 몰두해 있는 팀장 윤서현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에서 정이를 연기한 김현주는 지난 12일 제작발표회에서 “선배님을 처음 뵙던 날이 아직도 기억난다. 현장에서는 선배, 어른이 아니고 그냥 동료였다. 누구보다 진지하셨고 열정적이셨다”며 고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정이’는 공개 후 영상미와 CG에 호평이 나오는가 하면 대사와 스토리 등에 혹평이 나오는 등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