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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2

WHO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사망자 최대 2만명까지 늘 수 있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대 8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경고했다. 6일(현지 시각) AFP 통신에 따르면 캐서린 스몰우드 WHO 유럽 담당 선임 비상대책관은 “불행히도 지진 현상에서 항상 비슷한 현상을 목격하게 된다”면서 “다음 주에 사망·부상자 수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며 초기 수치에서 8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인터뷰 당시 튀르키예·시리아 양국 사망자 수는 2700명으로 집계됐으므로, 사망자 수가 최대 2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추정한 것이다. 스몰우드 비상대책관은 한겨울 추위와 계속해서 내리는 눈으로 생존자들이 피난처를 찾지 못하고 노숙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차 피해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1만 9000여 .. 2023. 2. 7.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최소 1298명 사망 최대 1만명 사망 예상 초단위로 커지는 사상자 •시리아 난민 대거 거주·건물도 낡아 지진 피해 커 •튀르키예 단층대에 있어 큰 지진 자주 발생 6일 튀르키예 남부 지 카흐라만마라슈주 인근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디야르바키르의 무너진 건물 앞 차량이 파손돼 있다. AP 뉴시스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접경 지역에서 6일 오전(현지시간) 규모 7.8의 대형 지진이 일어났다. 최소 1,298명의 사망자, 3,000여 명(밤 12시 기준·한국 시간 오후 6시)의 부상자가 나온 참사다. 그러나 지진 피해는 시간이 흐를수록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어 최종 사상자 규모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지진의 강도(7.8)는 튀르키예 역사상 최대 규모로 분석되는 데다, 최소 18차례의 여진도 이어지고 있어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미국과.. 2023.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