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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필름 레디 고우

영화 올빼미 역사적 미스터리와 영화적 상상력의 환상적인 조합

by dowani19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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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영화 주요 정보 및 줄거리

•영화 등장인물 소개

• 영화 평점

영화 주요 정보 및 줄거리


2022년 11월 23일 개봉한 안태진 감독이 연출한 한국 영화다 소현세자의 죽음 인조 관련된 역사적 팩트를 기반으로 디테일한 부분을 각색한 내용을 주제로 한 궁중 미스터리 장르의 팩션 영화다 그날 밤세자가 죽었다 맹인이지만 뛰어난 침술

실력을 지닌 경수는 어의 이형익에게 그 재주를 인정받아 궁으로 들어간다
그 무렵 청에 인질로 끌려갔던 소현세자가 8년 만에 귀국하고 인조는 아들을 향한 반가움도 잠시 정체 모를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러던 어느 밤 어둠 속에서는 희미하게 볼 수 있는 경수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고 진실을 알리려는 찰나 더

큰 비밀과 음모가 드러나며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빠진다 아들의 죽음 후 인조의 불안감은 광기로 변하여 폭주하기

시작하고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경수로 인해 관련된 인물들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게 된다 이 영화는 낮에는 볼 수 없고 밤에만 희미하게 볼 수 있는 주맹증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차별화된 스릴러물의 작품이다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스릴러적인 요소를 내포한 사극임에도 분위기가 마냥 무겁지 않게 흘러가는 데다 전체적인 전개도 몰입감을 끌어내기에 충분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극의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는 극을 이끌어가는 류준열 유해진

두 배우가 각자 처음으로 맡아보는 역할임에도 상당히 좋은 연기를 펼쳤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이처럼 새로운

스타일의 서스펜스 스릴러를 예고한 올빼미는 안태진 감독을 비롯해 신뢰감 있는 제작진이 의기투합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는 영화이다


영화 등장인물 소개


천경수 (류준열)
맹인 침술사로 정확히는 완전한 맹인은 아니고 주맹증환자이나 낮에 대부분의 일상생활을 하는지라 사실상 맹인으로써

동생 경재와 함께 낡은 초가집에서 가난하게 살고 있다 동네에서 침술 집 조수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후

경재를 편히 살게 해 주기 위하여 궁궐에 들어간다 시각장애를 선천적으로 타고났으며 그래서인지 살아생전 부모 얼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어릴 때 아버지 소현세자와 어머니 강빈이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가 마찬가지로 부모를 8년간 못 봤던 원손과 친해지게 된다
사건이 일어난 밤에 사건의 모든 진실을 본 유일한 목격자이다 그러나 자신이 볼 수 있다는 걸 증명할 수도 본 걸 말할

수도 없는 처지에 놓이며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

인조 (유해진)
조선의 제16대 왕이자 소현세자의 아버지 원손의 조부 8년 만에 극적으로 재회한 아들을 단 며칠 만에 떠나보내자 분노에 휩싸여 화병으로 마비 증상을 보이는 위험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무슨 수를 쓰더라도 진범을 찾아 사지를 갈기갈기 찢어버릴 것이다라고 결의하며 모든 궁궐 문을 폐쇄한다

이형익 (최무성)
내의원의 어의이자 경수 만식의 상관이다 창문에 상처를 입고 도망가는 의문의 인물을 목격하고 소현세자의 사망을 알리게 되면서 사건의 신호탄이 된다

최 대감(조성하)
조선의 영의정이다

만식 (박명훈)
내의원의 어의이자 경수의 상관이다 개그 캐릭터지만 앞이 안 보이는 경수를 잘 챙기는 선량한 면모가 있다

소현세자 (김성철)
인조의 아들이자 강빈의 남편 원손의 아버지 병자호란으로 인해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갔으며 거기서 8년간 명나라가 망하는 것을 지켜보고 서양에서 수입된 청나라 신문물들을 가지고 조선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밤 12시경에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하게 된다

강빈 (조윤서)
소현세자의 아내이자 원손의 어머니의 세자와 마찬가지로 8년 동안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갔다 돌아왔으며 세자가 죽은 이후 인조를 독살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갔다가 사약을 받고 처형당하는 인물이다

원손 (이주원)
인조의 손자이자 소현세자 강빈의 아들 나이는 10살 어릴 때 부모가 청나라의 볼모가 되어 8년간 얼굴을 보지 못했으며 그래서인지 비슷한 과거를 가진 경수와 친하게 지내며 반정에 가담하지만 인조와 최 대감의 타협 이후 제주도로 유배를 가 어린 나이에 숨을 거두었다

천경재 (김도원)
경수의 동생이다 나이는 10살 심장병을 앓고 있다 형 경수와 함께 낡은 초가집에서 가난하게 살고 있다

청나라 사신 (안성봉)

소용 조씨 (안은진)
인조의 부인으로 후궁 출신이다

영화 평점



대부분의 평점 사이트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2022년 하반기에 개봉한 한국 영화들 중 관객 평가가 가장 좋다

그 이유는 평가가 평론가와 관객들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이 대조에 바탕한 주제를 훌륭하게 구현해 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또 한 극을 이끌어가는 류준열 유해진 두 배우가 각자 처음으로 맡아보는 역할임에도 상당히 좋은 연기를

펼쳤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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