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따끈한 바로 이슈

이재명의 윤명의 날 오늘 오전중 검찰 출석 ...서면 진술서 준비

by dowani19 2023. 1. 28.
728x9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해 28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


당초 검찰은 조사 내용이 많아 최소 두 차례 조사가 더 필요하다며 이 대표를 압박했다. 하지만 이 대표 측은 서울중앙지검에 이 대표가 출석한다고 알린 시간인 ‘28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으로 기존 방침을 고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부(엄희준 부장검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이 대표를 업무상 배임·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소환 조사한다
이 대표는 이번 조사에서도 지난 10일 성남 FC 후원금 의혹 관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서면 진술서로 갈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서면진술서 전략을 펼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검찰 수사 단계에서 소환 조사의 핵심은 반복적인 질문이다. 피의자가 답변할 때 검사가 계속 질문을 할 수 있는데 사실관계를 더 정확하게 밝혀낼 수 있다. 이 대표는 서면진술서를 통해 재질문을 막겠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번 소환 조사와 관련해 이 대표에게 배임, 부패방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했다. 대장동 개발 사업 최종 결재권자로서 개입 묵인 했다는 점,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자 내정 및 특혜 공보 묵인, 불법 정치자금 최종 수수 공모 등 부정부패 혐의 등과 관련해서도 추궁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표는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 외곽에 도착해 지지자들에게 인사한 뒤 검찰청으로 이동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