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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바로 이슈

택시기사 동거녀 살해한 30대 신상 공개 이르면 내일 결정

by dowani19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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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피해자들을 살해할 당시 구체적인 살해 도구까지 경찰에 진술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살인 및 사체은닉 등 혐의로 구속된 A 씨(32)가 택시기사와 전 동거녀를 각각 다른 도구로 살해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택시기사 B 씨(60대)와 음주운전 합의금 문제로 다투다가 경기 파주시 집에서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전 동거녀 C 씨(50대)의 경우 집에서 자전거를 수리하다가 생활비 문제로 다퉜고 집 안의 도구를 던졌는데 죽었다는 취지로 말했다
A 씨가 범행도구로 사용한 한 도구는 파주시 집에서 발견됐으나 또 다른 도구는 C 씨의 시신을 파주시 공릉천변에 유기할 때 같이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찰은 시신과 범행도구를 찾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A 씨가 진술한 유기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군이 지뢰유실 가능성이 있다고 통보해 위험한 지역은 드론 등 기계를 이용한 수색을 안전한 지역은 직접 수색을 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20일 밤 11시께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택시기사 B 씨에게 합의금을 준다며 파주시의 집으로 유인한 뒤 둔기로 살해해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또 지난 8월 초에는 파주시의 아파트에서 동거 중이던 전 여자친구 C 씨(50대)를 살해한 뒤 파주시 공릉천변에 유기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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