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영장 전담 부장판사1 340억 은닉 김만배 재구속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대장동 수익 340억 원을 은닉한 혐의로 다시 구속됐습니다. 지난해 11월 24일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된 지 86일 만입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씨에 대해 "범죄 태양과 특성, 피의자와 관련자들의 관계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40분쯤까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약 200쪽 분량의 파워포인트(PPT)를 준비해 김 씨가 극단적 선택 같은 돌발 행동을 다시 할 우려와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 측은 50쪽 분량의 반박 의견서에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의 압류를 피하려 한 것일 뿐.. 2023.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