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6000원1 퍽퍽한 일상 소주·맥주 가격 또 오른다 더 이상 서민 술 아냐 소주와 맥주 가격이 올해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민의 술'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소맥(소주+맥주) 1만 원' 시대를 훌쩍 넘어 소주 '1병 6000원' 시대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울과 경기권에 위치한 일부 식당에선 이미 소주 1병을 6000원에 판매하는 식당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4월부터 맥주에 붙는 세금이 지난해보다 L당 30.5원 올라 885.7원이 된다. 전년 대비 L당 20.8원 올랐던 지난해보다 인상 폭이 더 커진 것이다. 비싸진 원부자잿값과 물류비로 인한 어려움에 세금까지 더해져 출고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하이네켄 등 수입 맥주도 연초부터 가격을 올린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소줏값도 오를 것으로 보인.. 2023.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