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피드 잠시도 눈을 뗄수 없다 멈추면 터진다

목차

•영화 주요 정보 및 줄거리

•영화 등장인물 소개

•영화 평점

영화 주요 정보 및 줄거리

1994년 얀 드 봉 감독이 연출한 액션 범죄 스릴러 영화이다 내용은 이렇다과거 애틀랜타 경찰국에서 폭탄 처리반원으로 일하며 한 손가락까지 잃고 은퇴한 전직 경찰 하워드 페인(데니스 호퍼)이라는 테러리스트는 경찰관들의 열악한 처우에 불만을 품고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 있는 한 오피스 빌딩 엘리베이터에 폭탄을 설치한 후 큰돈을 요구한다 LAPD의 SWAT 대원이자 강력반 형사인 잭 트레븐(키아누 리브스)과 해리 템플(제프 다니엘스)은 가까스로 이용객들을 구조한다  그가 떠난 직후 폭탄이 터져 둘은 페인이 죽은 줄 알았고 이후 안전하게 인질들을 구조한 것에 대한 훈장을 받는다
하지만 페인은 살아있었고 잭과 해리가 훈장을 받은 다음 날아침 출근길 고속도로를 달리는 2525번 시내 버스에 폭탄을 설치하며 다시 돈을 요구한다 시속 50마일을 넘기면 작동하고 작동되고 난 뒤 50 마일 밑으로 속도가 떨어지면 즉시 폭발하는 특수 폭탄이다 그리고 잭에게 협박 전화를 걸어 돈을 건네지 않거나 승객이 한 명이라도 내리면 폭파하겠다고 위협한다 잭은 문제의 버스를 쫓아가서 타려고 하나 기사는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타려는 잭을 무시했고 잭은 결국 한 시민의 스포츠카를 강탈하여 버스를 따라잡아서 기사에게 만차에 폭탄이 있다는 사실을 알린 후 겨우 올라탄다 버스 안에는 수배 중인 멕시코계 미국인 범죄자가 타 있었고 잭이 승객들에게 자신이 형사라고 밝히자 자기를 체포하러 온 줄 안 범죄자는 잭에게 총을 겨눈다 잭은 승객들과 힘을 합해 범죄자를 제압했지만 그 과정에서 총알이 발사되어 운전기사인 샘이 총에 맞는다 이에 승객 애니 포터(산드라 블록)가 대신 운전을 한다
이 버스는 로스앤젤레스시 행정구역과 근교 오렌지 카운티를 가는 버스라 안 그래도 출근 시간대라 더욱 막힌다 애니는 여러 곳을 들이받는 좌충우돌 끝에 고속도로를 나오고 잭이 해리를 통해 폭탄 설치 사실을 알린 덕에

출동한 LA 경찰이 길을 통제하면서 버스가 달릴 수 있는 길을 마련해준다 결국 아직 완공이 안 된 105번 고속

도로를 돌며 시간을 벌어보기로 한다. 일단 속도에 대한 큰 위기를 넘겼지만 아까 총에 맞은 샘의 상태가 점점 나빠진다 잭은 어차피 기사가 내리더라도 죽일 인질들은 많지 않냐며 이 사람은 부상자라고 설득하고 페인은 딱 기사 한 명만 내보내는 것을 허락한다 그러나 한 여성 승객이 자기도 탈출하겠다며 테러리스트의 경고를 무시하고 경찰이 마련한 구조 트레일러로 내리려다가 출구 발판 밑에 설치된 폭탄이 터져 살해당하고 만다
승객 한 명이 죽어 침울할 새도 없이 예상보다 공사 일정이 뒤쳐져 고속도로 중간이 끊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고심 끝에 잭은 나들목이 오르막임을 이용해 15미터 정도의 틈을 뛰어넘기로 하고 결국 전속력으로 달린 버스는 그 틈을 뛰어넘어 착지한다 직후 잭은 LA 국제공항으로 빠질 것을 지시한다
그 무렵 해리는 범인이 전직 애틀랜타 경찰 소속 EOD 대원 하워드 페인이라고 특정하고 동료 경찰특공대들과 함께 페인의 빈 집을 습격했다 폭탄에 당해 순직하고 만다 페인은 자신의 집에 부비트랩을 설치해둔 것이다
잭은 파트너 해리를 잃은 고통 속에서도 어떻게 페인이 TV 헬리콥터들이 없는 상황에서도 버스 내부 상황을 잘 아는지 의아해하고 버스를 뒤져서 감시카메라를 발견한다 이에 경찰은 감시카메라를 해킹한 후 반복 영상을 틀어주고 그 사이에 승객들을 전부 구조해내는 데 성공한다 애니와 잭도 버스 밑으로 탈출한다 버스는 토잉카로 견인 중이던 빈 항공기에 들이받아 폭발한다 승객들이 탈출하고 버스가 이미 폭발하고 난 후에야 카메라가 해킹당한 사실을 깨달아 극도로 열받은 하워드 페인은경찰이 건넨 몸값을 챙긴 후 경찰관으로 위장해 애니를 납치하고 지하철에 끌고 온다 잭은 페인을 추격한다
돈가방 안에서 특수용액이 터지며 돈을 쓰지 못하게 되자 페인은 미친 듯이 분노하고 지하철 위에서 잭과 격투를 벌인다 분노의 힘인지 의외로 젊은 잭과 호각으로 싸우지만 잭은 페인의 머리를 지하철 터널의 경광등에 갖다박게 해 끝장을 내 버린다 겨우 페인을 끝장내고 모든 일이 끝난 것 같았으나 지하철 손잡이 기둥에 수갑으로 묶인 애니를 풀어줄 열쇠가 없다 페인이 열쇠를 갖고 있었는데 머리가 경광등에 뜯겨나가고 시체가 추락하면서 열쇠도 회수를 하지 못한 것이다
설상가상 페인이 기관사실에 총기를 난사해놓은 탓에 기관사는 죽고 열차도 운전은커녕 비상제동도 할 수 없는 상태 이에 잭은 아예 속도를 올려 공사 중인 선로로 방향을 틀게 하고 자신을 두고 떠나라는 애니 곁을 끝까지 지켜준다

영화 등장인물 소개

잭 트래븐=(키아누 리브스)

하워드 페인=(데니스 호퍼)

애니 포터=(산드라 블록)

허브 맥마흔 반장=(조 모턴)

해리 템플=(제프 다니엘스)

더그 스티븐스=(앨런 럭)

영화 평점

1990년대 할리우드 액션 영화의 정석을 보여주며 당시 인디 영화에 주로 출연하던 키아누 리브스와 만년 조연이던

산드라 블록의 연기가 신선해 주목을 끌었으며 할리우드에서는 제법 저예산으로 찍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며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모두 할리우드의 A급 주연 스태프로 인정받게 된다

한국에서도 1994년 흥행 대박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