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수도1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7800명 넘어 각국 정부 구호 손길 시간과날씨와의 싸움 한 시가 급하다...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에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과 이어진 여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7800명을 넘어섰다. 전날 오전 집계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한 숫자인데, 여전히 광범위한 지역에서 구조 및 수습이 이뤄지고 있어 피해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AP, 로이터 등 보도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푸앗 옥타이(Fuat Oktay) 튀르키예 부통령은 사망자가 5,894명, 부상자는 34,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튀르키예 대통령은 81개 주 중 10개 주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고, 3개월 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향후 지진 피해 지역에 5만 명 이상의 구호 인력을 투입하고, 53억 달러(약 6조 7천억 원) 규모 재정을 투입할 계.. 2023.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