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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바로 이슈

日기시다 연설 행사장서 폭발음 총리 무사 대피·용의자 체포

by dowani19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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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폭발물 투척 사건에도 와카야마현에서 예정된 가두연설을 강행했다.

NHK에 따르면 15일 기시다 총리는 이날 12시 37분께 와카야마현 경찰본부를 출발해 12시 47분께 JR와카야마역에서 연설을 했다. 연설은 약 20분간 진행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와카야마현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유세에 나선 기시다 총리는 먼저 사이카자키 어항에서 발생한 폭발물 투척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심려와 민폐를 끼쳐 죄송하다”며 “지금 중요한 선거를 실시하고 있다. 모두 힘을 합해서 해내지 않으면 안 된다. 나라의 주역인 여러분의 마음을 선거에서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9일 전반부 통일지방선거를 진행했다. 오는 23일에는 후반부 통일지방선거와 5개 선거구의 참·중의원 보궐선거를 한다.

앞서 이날 11시 30분께 기시다 총리가 사이카자키 어항에서 현지 보궐선거 지원 연설을 하기 직전에 폭발음이 발생했다. 기시다 총리는 즉시 현장에서 대피해 와카야마현 경찰본부로 피신했다.


폭발은 한 남성이 은색통으로 보이는 물건을 던져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NHK는 전했다. 은색통을 던진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현장에서 큰 소동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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