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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필름 레디 고우

영화 세븐 가장 치밀한 7개의 살인이 시작된다

by dowani19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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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영화 주요 정보 및 줄거리

•영화 등장인물

•영화 평점


영화 주요 정보 및 줄거리

브래드 피트 모건 프리먼 케빈 스페이시 기네스 펠트로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핀처의 1995년 범죄 스릴러 영화이다
언제나 비가 쏟아지는 회색 도시를 배경으로 인간의 7대 죄악을 모티브로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살인범과 그를 쫓는 두 형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영화로 네오 느와르 장르를 설명할 때 항상 좋은 예시로 선택되는 명작이다 역대 최고의 범죄 스릴러 중 하나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받으며 데이비드 핀처의 이름을 널리 알린 작품이다 이름 없는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칙칙하고 음침한 영상미가 특히 일품이며 그 외에도 훌륭한 캐릭터 구축 상징적이고 짜임새 있는 플롯들 그리고 스릴러의 구성요소를 두루 훌륭히 갖추었다 지금까지도 1990년대를 대표하는 영화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
주인공 윌리엄 서머셋(모건 프리먼)은 은퇴를 1주일 앞두고 있는 노련한 형사다 서머셋은 사건 현장을 둘러보는 중에 새로 부임한 데이비드 밀스 형사(브래드 피트)를 만난다 밀스는 아내 트레이시(귀네스 팰트로)와 함께 도시에 온 젊은 혈기가 가득한 신참으로 서머셋은 일하기 괴로운 도시에 자원해서 부임한 밀스를 신기하게 여긴다
그런데 두 형사 앞에 7대 죄악을 모방한 기이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밀스와 서머셋은 이 사건의 수사에 나선다 다음은 범인이 저지른 살인과 그 죄악이다
식탐
거구의 비만 남자에게 머리 뒤로 총구를 겨눠 협박해 스파게티를 위가 터질 만큼 먹였다 이후 복부를 발로 차서 음식으로 가득 찬 장기가 터져버리게 해 살인한다
인색(탐욕)
어느 변호사에게 스스로 1파운드의 살을 도려내어 저울에 달게 했고 변호사는 복부를 도려낸 뒤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나태
마약 유통업자를 1년 동안 침대에 묶어 감금한 채 대소변과 사진 등을 모아두었다 죽지는 않았지만 경찰에 의해 발견되었을 때는 카메라 플래시에 쇼크를 받아 사망할 만큼 약해져 있었다 범인은 피해자의 손목을 자른 뒤 인색의 범죄 현장에 지문을 남겨 경찰을 사건에 끌어들였다
색욕
피해자는 매춘부였으며 한 남자를 협박해 30cm에 가까운 칼날이 달린 인공 성기로 강제 성행위를 시켰다 여담이지만 이 인공 성기 제조업자는 경찰의 추궁에 이것보다 더 심한 걸 주문한 사람도 있었다고 발언했다
교만
한 미인 여성의 코를 잘라낸 뒤 양손에 아교로 전화기와 수면제를 붙여뒀다 흉측한 얼굴로 살아남을 것인지 아니면 혼자 생을 마감할 것인지를 선택하게 한 것 결국 피해자는 수면제로 자살했다
사건을 조사하던 서머셋은 한계를 느끼고 도서관의 이용 내역을 불법적으로 얻어내 범인의 이름과 거주 지역을 알아낸다 그렇게 알게 된 범인의 거주 지역을 습격하지만 범인을 코앞에서 놓쳐버리고 밀스는 범인을 쫓던 중 팔이 부러진다 범인은 전화를 통해 여기까지 자신을 쫓을 줄은 몰랐고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조롱한다
한편 밀스의 아내 트레이시는 자신이 임신을 하였다는 사실을 알자 흉악 범죄가 빈번히 일어나는 위험한 도시에서 아이를 키워도 될지에 대해 고민한다. 그래서 남편의 가장 친한 조력자인 서머셋을 불러 상담을 하고 혹시라도 낙태를 하게 될 수 있으니 임신 사실을 밀스에게는 잠시 비밀로 한다
거주지가 경찰들에게 철저하게 수색되고 밀스와 서머셋의 추격이 심화되자 범인은 갑작스레 온몸에 피를 묻힌 채로 경찰서에 나타나 자수한다 잡힌 범인은 나머지 2명의 시체가 있는 곳을 알려주고 자신의 범행을 법정에서 자백하는 대신 밀스와 서머셋 단 둘이 그와 함께 시체가 있는 곳까지 같이 가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연쇄살인범이 살인 일지를 적으면서 자기 지문을 갈아내는 오프닝 신이 가장 기억 속에 남는다

영화 등장인물


데이비드 밀스 (브래드 피트)
윌리엄 서머셋 (모건 프리먼)
트레이시 밀스 (귀네스 팰트로)
존 도 (케빈 스페이시)


영화 평점


국내외 관객들과 평론가들의 생각은 시종일관 음침하고 어두컴컴한 배경과 대낮마저 우중충한 날씨의 비주얼과 하드보일드 분위기가 일품이고 특히나 역대급으로 충격적인 배드 엔딩 또한 분위기에 일조하였으며 20년도 더 된 영화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만큼 세련된 화면은 핀처 감독의 강박에 가까운 집착 덕분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82% 관객 점수 95% IMDB 평점 8.6/10.0 Letterboxd 별점 4.3/5.0
metacritic 스코어 65/100 점수 8.9/10.로 좋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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