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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바로 이슈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대중문화계의 릴레이 기부 행렬

by dowani19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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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에서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대중문화계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9일 배우 장근석이 강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우 한지민도 이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배우의 뜻에 따라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된다.

한지민은 "한순간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집과 학교를 잃고 절망에 빠진 어린이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긴급구호에 동참했다"라고 했다.

가수 겸 배우 이혜리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5000만 원을 전달했고, 개그맨 이용진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신민아와 김고은이 5000만 원, 임시완이 10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배우  

방송인 장성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익금 2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고, 그룹 갓세븐 멤버 겸 배우 박진영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 더칠드런에 3000만 원을 기탁했다.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에는 현지시간 지난 6일 강진으로 수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수는 9일 현재 1만 7100명을 넘어섰다. 현장에는 전 세계 51개국에서 5125명에 달하는 구호대가 투입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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