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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바로 이슈120

방시혁의 하이브 SM 최대주주로 BTS-뉴진스-에스파 한식구 되나… 카카오와 경영권 싸움 돌입 글로벌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대형 기획사 SM 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경영권 다툼에서 우위를 점했다. SM 창립자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한 배를 탄 하이브는 이 전 프로듀서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이며 단숨에 단일 최대주주로 도약했다. 하이브는 이 전 프로듀서가 보유한 SM 지분 14.8%를 4228억 원에 인수한다고 10일 발표했다. SM 주식 18.46%를 가지고 있던 이 전 프로듀서는 본인 지분의 80% 이상을 하이브에 넘겼다. 체결 직후 양측은 공동성명을 내 “SM과 하이브를 세계 대중음악의 게임 체인저로 도약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수의 배경엔 SM을 둘러싼 현 경영진과 이 전 프로듀서의 갈등이 있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 자산운용(얼라.. 2023. 2. 11.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누적 사망자 2만명 넘어 동일본 대지진 사상자 넘겨... 최대 20만 명 여전히 잔해에 갇혀 튀르키예 구조 인력 11만 명 투입 기적 같은 구조 소식 잇따라 시리아 반군 지역에도 첫 국제 구호 손길 56개국 파견 6천400명도 구조 작업 한국 긴급구호대 활동 첫날 5명 구조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으로 인한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의 사망자 수가 9일(현지시간) 1만 9천 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사망자수(1만 8천500명)를 넘어서는 수치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지진 발생 나흘째인 이날 지진 사망자가 1만 6천170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AFAD는 지난 6일 발생한 규모 7.8과 7.5의 강진 외에도 1천117건의 크고 작은 여진이 기록됐다고 덧붙였다. 튀르키예와 국경을.. 2023. 2. 10.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대중문화계의 릴레이 기부 행렬 튀르키예·시리아에서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대중문화계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9일 배우 장근석이 강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우 한지민도 이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배우의 뜻에 따라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된다. 한지민은 "한순간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집과 학교를 잃고 절망에 빠진 어린이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긴급구호에 동참했다"라고 .. 2023. 2. 10.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배우 유아인 경찰수사 출국금지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유아인 소속사는 “문제가 되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유 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유 씨가 여러 병원에서 의료 이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처방받아 상습 투약한 정황을 파악하고 경위를 추궁했다. 유 씨의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고 유 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은 유 씨의 프로포폴 처방 빈도가 지나치게 잦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뢰로 수사에 착수했다. 유 씨의 소속사 UAA는 이날 입장을 내고 "유아인 씨는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이와 관련한 모든.. 2023. 2. 9.